KT&G, 따뜻한 나눔으로 코로나19 극복 지원

조선비즈
  • 윤희훈 기자
    입력 2021.01.14 21:24

    겨울철 월동용품·식자재 나눔 활동 펼쳐
    KT&G 건물 입주 소상공인엔 임대료 할인·감면 지원

    KT&G는 지난해 말 전국 40개 사회복지기관에 6억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19개 지역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KT&G 제공
    KT&G가 겨울 한파와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KT&G는 매년 사회공헌활동으로 1년 매출액의 2% 이상을 지출하고 있다. 2019년 집행한 사회공헌활동 금액은 약 1010억원으로 전체 매출액의 3.4%에 달한다. 이는 국내 주요기업의 매출 대비 사회공헌비용 평균 0.18%의 20배 가까이되는 수치로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이다.

    KT&G는 전국 40개 사회복지기관에 후원물품을 전달하는 '상상펀드 연말 나눔' 행사를 지난 달 말까지 19개 지역기관에서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했다. 지난해까진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김장‧연탄 나눔 등을 진행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봉사활동 대신 후원물품 전달식으로 대체했다.

    행사에 필요한 비용은 KT&G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성금으로 모인 '상상펀드'로 전액 마련했다. ‘상상펀드’는 KT&G의 독창적인 사회공헌기금으로 임직원들이 매월 급여의 일정 금액을 자발적으로 기부하면 회사가 동일한 금액을 더해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형태로 조성된다. 연간 운영 규모는 약 40억 원에 달한다.

    또 KT&G 복지재단은 ‘사랑의 물품 전달식’을 열고 전국 사회취약계층 2만 가구에 10억원 상당의 식자재 지원기금을 전달했다. 17년째 이어온 ‘사랑의 김장 나눔’도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10억원 상당의 김치 제품을 구매해 수도권 3만여 가구 저소득층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교도소 등 교정시설에도 코로나19 예방물품을 지원했다. 서울남부교도소를 비롯해 서울보호관찰소 등 94개 시설에 2억2500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15만장을 전달했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임대료를 지원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 중이다. KT&G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확산으로 임대료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과 영세법인을 위해 임대료 감면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KT&G가 서울시와 세종시 등에 소유한 건물에 임차 중인 소상공인과 영세법인에 월 임대료의 50%(최대 월 300만원)를 1월부터 3월까지 인하한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사업장 운영이 중단된 집합금지업종 임차인에게는 임대료를 전액 면제하거나, 영업 제한 일수를 고려해 추가로 감면할 계획이다.

    KT&G장학재단은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선발을 추가로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총 167명의 학생이 혜택을 받았다.

    백복인 KT&G 사장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자사 임대건물 임대인들과의 상생 추구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시민으로서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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