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사업으로 영역 확대"…SJM, 전기차 부품 만드는 MH기술개발에 투자

조선비즈
  • 연선옥 기자
    입력 2021.01.14 15:19

    자동차 부품 업체 에스제이엠(123700)(SJM)이 전기차 부품을 생산하는 엠에이치(MH)기술개발에 대한 지분 투자에 나섰다. 빠르게 성장하는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나선 것이다. SJM은 앞으로 협력을 지속해 지분 확대와 인수합병(M&A)에도 나설 방침이다.

    SJM은 MH기술개발의 주식 1만6693주를 20억원에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로써 SJM은 MH기술개발의 지분 10.71%를 확보하게 됐다.

    에스제이엠이 생산한 자동차 부품./에스제이엠 제공
    SJM은 "전기차 부품 사업 진출을 위한 지분 투자"라며 이날 MH기술개발과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기술 개발을 위한 교류, ▲전기차 부품 생산 및 품질 안정화, ▲ 자동화 설비 개발, ▲글로벌 마케팅 활동 등에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냉각 부품에 대한 사업을 가속화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SJM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시장 공략과 기술 확장을 위해 공동 개발을 추진하겠다고 했다. 자동차용 벨로우즈를 생산하는 SJM은 중국과 말레이시아,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현지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미국과 독일에 법인을 두고 있다.

    MH기술개발은 전기자동차 모터와 배터리 냉각에 혁신적인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독일 프라운호퍼 연구소와 양산검증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고, 국내와 독일 주요 고객사와 전기차 모터 개발을 진행하는 가운데 북미 고객사와 배터리 냉각용 3차원 유로 개발에도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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