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재고부담에 상승세 꺾여… WTI 0.6% 하락

조선비즈
  • 이선목 기자
    입력 2021.01.14 06:43

    국제 유가가 재고 부담으로 약 일주일 만에 하락 전환했다.

    13일(현지 시각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6%(0.30달러) 떨어진 52.9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최근 6거래일 연속 이어진 상승세가 꺾인 것이다. 이는 지난해 5월 이후 최장 상승 기간이다.

    미국 캘리포니아 산페드로 인근에서 셰일 오일을 생산하는 모습. /AP연합뉴스
    런던 ICE선물거래소의 3월물 브렌트유는 오후 3시 36분 기준 배럴당 0.9%(0.52달러) 떨어진 56.06달러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은 예상보다 부진한 미국의 원유 수요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 원유 재고는 시장 전망치(380만배럴 감소)보다 적은 320만배럴 감소를 기록했다. 특히 휘발유 재고는 오히려 440만배럴 늘었다.

    국제 금값은 이틀 만에 반등했다. 투자자들은 미 하원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탄핵 추진을 주시하는 상황이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금은 온스당 0.6%(10.70달러) 오른 1854.9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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