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당대회 경축공연 관람… 열병식 언급 없어

조선비즈
  • 이선목 기자
    입력 2021.01.14 06:21 | 수정 2021.01.14 07:06

    북한이 노동당 제8차 대회를 마치고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공연을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4일 "노동당 제8차 대회를 경축하는 대공연 ‘당을 노래하노라’가 1월 13일 평양체육관에서 성대히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정은을 비롯해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비서,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김덕훈 내각총리 등이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가 13일 8차 당대회를 마무리하며 말하고 있다.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또 통신은 1, 2부에 걸쳐 ‘김일성 원수께 드리는 노래’, ‘김정은 장군께 영광을’ 등 성악과 기악, 무용과 집단체조를 공연했으며, 3D 다매체와 조명 등을 동원했다고 전했다.

    공연이 끝나자 관중들은 환호했고, 김 위원장은 당의 사상과 위업을 대서사시적 화폭으로 펼쳐보였다며 환호에 답례하고 공연 성과에 만족을 표시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이날 당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한 강습도 진행됐다. 조용원 당 비서와 박태성 당 비서가 강습에 출연해 당대회 결정을 실천할 방안을 언급하고 당 노선과 정책, 사업에 헌신적으로 복무할 것을 강조했다.

    다만 열병식 개최 여부에 대해서는 보도하지 않았다. 일각에서는 북한은 각계 원로를 당대회 기념행사에 초청해, 대회 폐막 후 열병식을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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