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장초 보합권 등락…국채금리·파월 발언 등 주목

조선비즈
  • 권유정 기자
    입력 2021.01.14 00:46

    미국 증시 주요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3일(현지 시각) 오전 10시 9분 기준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49.11포인트(0.16%) 내린 31019.58을 기록 중이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60포인트(0.04%) 내린 3799.59를 기록하고 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8.11포인트(0.14%) 상승한 13090.48을 기록 중이다.

    미국 뉴욕증권거래소의 입회장에서 12일(현지시간) 트레이더들이 업무에 임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최근 미 국채금리는 장기물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되면서 대규모 경기 부양책이 예상되고 있는 데다 경기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런 금리 상승은 증시에 여러가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부양책과 경제 회복 기대에 따른 것으로 해석되면 경기 순환주를 중심으로 증시 전반에 긍정적일 수 있다.

    다만 통화완화 축소 가능성이 부각되는 점은 악재다. 빠른 금리 상승은 주가 밸류에이션에 부담을 키우는 요소다. 최근 연준(Fed·연방준비제도) 등 양적완화 축소(테이퍼링)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시장의 투자 심리도 다소 불안해진 상황이기도 하다.

    한편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이날 마르쿠스 브루너마이어 프린스턴대 교수와 웨비나(웹세미나)를 갖는다. 평균물가목표제를 비롯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제 위기와 대공황의 차이, 인플레이션 가능성 등에 대해 토론하는 자리다.

    이밖에 바이든 행정부의 경기 부양책 발표도 예정돼 있다. 민주당 주도의 미 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을 표결할 예정이다. 하원에서는 탄핵안이 가결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원까지 통과할지는 미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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