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국제개발처장에 서맨사 파워 前 유엔대사 내정

조선비즈
  • 권유정 기자
    입력 2021.01.13 21:3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국제개발처(USAID) 처장으로 서맨사 파워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를 지명했다고 13일(현지 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이 보도했다.

    서맨사 파워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 /연합뉴스
    바이든 당선인 인수위원회는 이날 성명을 내고 "파워 전 대사는 국제 사회 결집을 통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후변화, 세계 빈곤 등 당대의 가장 주요한 과제들에 맞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바이든 인수위는 "그는 공무원이자 외교관으로서 오랫동안 지속돼온 갈등을 해결하고, 인도주의적 위기에 대응해왔다"며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법치와 민주주의를 강화해온 리더"라고 덧붙였다.

    파워 전 대사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 시절이었던 지난 2009년부터 2013년까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으로 활동했다. 지난 2013년에는 유엔 주재 미국 대사로 임명돼 2017년까지 그 직책을 수행했다.

    한편 그는 1970년 아일랜드에서 아홉 살에 미국으로 이민했다. 예일대와 하버드대 로스쿨을 졸업했다. 기자, 학자 출신이기도 한 그는 <지옥에서 비롯도니 문제: 미국과 대량학살의 시대>라는 책으로 2003년 논픽션 부문 퓰리처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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