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창흠 "주택 공급 많이 해봤다, 서울에 충분한 물량 공급 가능"

입력 2021.01.13 14:06 | 수정 2021.01.13 14:06

"3기 신도시 전 4~5년 안정감 주면 걱정 없어질 것"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은 13일 "3기 신도시에 본격적으로 입주를 시작하기 전 4~5년간 불안감을 잠재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충분한 물량이 공급 가능하고 매우 다양한 공급 방법이 있으므로 이러한 정책이 실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고 알리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왼쪽)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의장집무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변 장관은 이날 국회를 찾아 박병석 국회의장을 예방하고 "지금 국민들께서는 서울 주택이 추가적으로 공급되지 않을 것이라는 걱정을 많이 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저는 현장에서 주택 공급에 대한 많은 고민을 했고, 실제로 많이 공급을 해봤다"면서 "그동안 (공급이) 안되리라 생각했던 부분도 인허가 통지를 하거나 하면 가능해지고, 많은 부분이 공급되고 있다. 그런 안정감만 주면 국민들도 '지금 집을 안 하면 안 되겠구나' 하는 걱정은 없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변 장관은 "2019년과 2020년에 여러 가지 이유로 서울 가구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면서 "지금 런던, 암스테르담, 파리 등도 1인 가구가 50%가 넘는 만큼 우리도 1인 가구 증가에 맞는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박병석 의장은 이와 관련 "신규 공급에는 몇 년이 걸리니 시장에 주택난이 완화되고 가격도 내려간다는 믿음을 주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완화 이야기가 왜 나오는지 의문을 가지고 있다"며 "절대 시장에 줄 시그널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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