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에도 작년 헬스장·필라테스 등 역대 최다 개업

조선비즈
  • 백윤미 기자
    입력 2021.01.12 11:00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도 헬스장과 필라테스 등 체력단련장업 개업이 역대 최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성남시의 한 헬스장. /상가정보연구소 제공
    12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행정안전부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에서 개업한 체력단련장업은 1329곳으로 1989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았다.

    최근 5년간 체력단련장업 개업 현황을 살펴보면 △2016년 941곳, △2017년 888곳, △2018년 877곳, △2019년 1109곳, △2020년 1329곳으로 조사됐다.

    특히 경기도가 체력단련장업 최다 개업을 기록한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어 △서울 353곳, △부산 106곳, △인천 71곳, △대구 58곳, △대전 37곳, △광주 25곳, △울산 21곳 등이 뒤를 이었다.

    다만 지난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폐업 또는 휴업을 결정한 체력단련장도 상당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에서 폐업한 체력단련장은 425곳이었으며 휴업을 결정한 업체는 8곳이었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집합금지 명령이 길어지면서 헬스장, 카페, 학원, 노래방 등의 업종은 매출에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면서 "이러한 현상이 지속되면 관련 업종들의 폐업은 속출하고 전반적인 상가시장의 침체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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