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인텔, 비즈니스·교육·모바일·게이밍 특화된 새 프로세서 선보여

조선비즈
  • 박진우 기자
    입력 2021.01.12 10:12

    인텔은 11일(현지시각) 온라인 개막한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1에서 비즈니스·교육·모바일·게이밍 컴퓨팅 플랫폼 등에 대응하는 새 프로세서를 선보였다.

    인텔 v프로 플랫폼 개념도./인텔 제공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인텔 총괄 부사장은 미디어 컨러펀스에서 "여러 아키텍처에 걸친 폭 넓은 제품, 광범위하고 개방적인 생태계, 제조 규모·분산 인텔리전스 시대에서 고객이 기회를 발굴하는데 필요한 심층적인 기술 전문성을 갖춘 기업은 인텔 뿐"이라며 "핵심 제품과 더 넓은 제품 포트폴리오 전반에 걸쳐 집중하면서 2021년에는 리더십 제품에 대한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즈니스 플랫폼인 11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는 경량·초박형 노트북에 최적화된 칩으로, v프로 플랫폼과 결합한다. 랜섬웨어와 크립토마이닝 공격을 방지하는 하드웨어 보안 기술 인텔 하드웨어 쉴드를 채용하고, 업계 최초로 인공지능(AI) 위협 감지 기능을 넣었다.

    인텔 미디어 컨퍼런스에 나선 그레고리 브라이언트 인텔 총괄 부사장./CES 영상 캡처
    10㎚(나노미터) 수퍼핀 공정이 적용됐고, 인텔 아이리스 Xe 그래픽이 조합됐다. 또 기존 와이파이 대비 최대 6배 빠른 와이파이 성능을 구현했다. 개선된 AI로 빠르게 변화하는 소프트웨어 생태에 신속하게 적응하며, 새로운 컴퓨팅 성능을 낸다는 게 인텔 설명이다. 또 이전 10세대와 비교해 최대 2.3배 빠른 비디오 제작·편집 속도를 낸다. 오피스 365 같은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을 사용할 때와 화상회의 때는 경쟁사와 비교해 각각 23%, 50% 향상된 생산성을 제공한다.

    이런 능력을 갖춘 노트북에는 인텔 이보 v프로 플랫폼 인증이 주어진다. 뛰어난 반응성, 즉각적인 부팅, 높은 배터리 성능을 갖췄다는 것이다. 올해 60종의 새로운 노트북이 이보 v프로 플랫폼 인증을 받아 출시될 예정이다. 인텔은 이보 크롬북을 소개한다.

    또 인텔은 교육 시스템을 위한 성능과 미디어·협업 기능성을 살린 새 N-시리즈 인텔 펜티엄 실버와 셀러론 프로세서를 공개했다. 인텔 10㎚ 공정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이전 세대 대비 전체 애플리케이션 성능은 최대 35%, 그래픽 성능의 경우 78% 향상됐다.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실행하는 동안 다른 애플리케이션이나 브라우저를 실행할 수 있는 멀티 태스킹 능력을 갖췄으며, 고급 카메라와 연결 기능으로 영상회의·시청환경을 제공한다.

    인텔 에보 인증을 받은 노트북 제품군들./CES 영상 캡처
    게이밍 플랫폼을 위한 프로세서로는 11세대 인텔 코어 H시리즈 모바일 프로세서가 준비됐다. 이 가운데 H-35 프로세서의 경우 최고 5G㎐(기가헤르츠) 터보의 인텔 코어 i7 스페셜에디션 4코어 프로세서를 채택해, 울트라 포터블 게이밍을 공략한다. 외장 그래픽을 연결할 수 있는 4세대 PCle 아키텍처를 갖췄다. 에이서, 에이우스, MSI, 바이오가 H-35를 장착한 새 노트북을 내놓는다. 이를 포함해 상반기에만 40종의 라인업이 출시된다.

    인텔은 데스크톱 수준의 게임과 제작 성능을 원한다면 오는 1분기말 출시될 8코어 프로세서를 주목할만하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세서는 최고 5G㎐의 주파수, 4세대 PCIe x20 아키텍처, 인텔 킬러 와이파이 6E (Gig+) 등 고급 데스크톱이 제공하는 기능을 포함한다.

    한편, 인텔은 이번 CES에서 11세대 인텔 코어 S시리즈 데스크톱 프로세서(로켓레이크S)가 적용된 차세대 데스크톱 기술도 선보였다. 올해 1분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 함께 선보인 차세대 프로세서 ‘엘더레이크’의 경우 x86 아키텍처와 전력 확장성이 가장 강력한 통합칩(SoC)에서의 인텔의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설명이다. 하반기 출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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