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1] 권봉석 LG전자 사장 “車는 미래 동력원…선도적 부품사 될 것”

조선비즈
  • 박진우 기자
    입력 2021.01.12 08:03 | 수정 2021.01.12 08:05

    "마그나와의 협력 기대"

    권봉석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이 11일(현지시각) 개막한 CES 2021에서 "우리의 목표는 (자동차) 산업계의 선도적 부품 및 솔루션 공급사 중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마그나 인터내셔널 미디어 컨퍼런스 영상에 출연한 권봉석 LG전자 사장./CES 영상 캡처
    권 사장은 LG전자의 목표를 자사의 미디어 컨퍼런스가 아닌 캐나다 자동차 부품회사 마그나 인터내셔널 세션에서 밝혀 주목을 끌었다. 마그나와 LG전자는 지난해 12월 전기차 동력계(파워트레인) 합작 회사를 세우기로 했다. 합작 회사의 이름은 ‘LG 마그나 e파워트레인’(LG마그나)로 정했다.

    권 사장은 "LG에서는 자동차 산업이 우리 미래 사업 포트폴리오의 핵심 동력원 중 하나라고 한다"며 "마그나와의 조인트벤처(합자)를 통해 우리가 전기차와 커넥티드 자동차 분야에서 목표를 달성하는 데 준비가 잘 돼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그는 또 "전기차·청정에너지 자동차 시장은 기하급수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LG는 모터와 인버터 등 관련 부품을 개발해 왔다"고 했다.

    권 사장은 "LG마그나는 두 회사의 장점을 집약한 혜택을 누릴 것"이라며 "LG는 전기와 관련된 역량을 제공하고, 마그나는 근본적인 자동차 시스템 전문성을 제공한다"고 했다. 이어 "결합된 시너지는 산업계 전체에 도움이 될, 더 많은 혁신을 위한 길을 놓을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이란 LG 비전의 연장선상에서 합작법인은 전기차 산업 부문에서 진정한 혁신 파트너십의 빛나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했다.
    스와미 코터기리 마그나 CEO 역시 LG전자와의 합작 법인에 대한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코터기리 CEO는 "(LG와) 함께 우리는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파워트레인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다"며 "마그나의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스템과 제조 역량, 그리고 LG의 전기차 모터와 인버터를 위한 부품 개발의 전문성을 결합해 전기차 파워트레인 시장에서 두 회사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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