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크비전, '로사케이'와 서비스 계약 체결…타오바오 등 이커머스서 위조상품 제거

조선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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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20.12.31 12:22

    인공지능(AI) 기업 마크비전은 프리미엄 디자이너 브랜드 '로사케이(ROSA.K)'와 위조상품 모니터링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제공: 로사케이
    로사케이는 독특한 모노그램 패턴과 컬러감으로 독창적인 디자인을 선보이며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국내 디자이너 가방 브랜드다. 지난 9월 중국 최대 이커머스 플랫폼 중 하나인 티몰 글로벌(Tmall)에 진출했으며, 입점과 동시에 1차 주문 물량이 완판 되어 화제를 모았다.

    국내외에서 로사케이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와 제품 수요가 높아지면서, 모노그램 패턴을 무분별하게 도용한 뒤 위조상품을 생산, 판매하는 행위도 급증하고 있다. 해당 위조품들의 가격은 정품의 10분의 1 수준으로 수많은 글로벌 이커머스를 통해 유통되고 있으며, 로사케이는 이로 인한 심각한 브랜드 이미지 훼손과 매출 손실을 막기 위해 AI를 기반으로 위조상품을 제거하는 마크비전과 손을 잡았다.

    마크비전 이도경 사업총괄 부대표는 "K 브랜드가 전세계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으면서, 공식 입점 절차를 거치지 않은 국가 및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먼저 위조상품이 제작 및 유통되고 있는 경우가 많다"며, "로사케이와 같은 국내 브랜드들이 해외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 전략 수립 시 체계적인 브랜드 보호 방안도 함께 마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로사케이와의 파트너쉽 체결의 이유를 밝혔다.

    마크비전은 중국 최대 이커머스 타오바오를 비롯해 동남아시아의 쇼피, 라자다 등 5개국 5개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로사케이의 위조상품을 적발 및 제거한다. 모니터링 대상에는 글로벌 시장에서 반응이 좋은 ‘카바스 모노그램 토트백‘ 16종, ‘트라페즈 모노그램 쇼퍼백’ 등 로사케이 핵심가치인 모노그램이 들어간 총 20여 종의 제품이 포함됐다.

    한편, 마크비전은 현재 아마존, 이베이, 알리바바, 타오바오, 티몰, 알리익스프레스, 쇼피 등 10개 국가, 20개 이커머스 사이트에 대한 위조상품 모니터링, 신고, 삭제 과정까지 한번에 처리해주는 브랜드 보호 자동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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