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전기차 시장 진출 소식에 12년 만에 상한가

조선비즈
  • 권유정 기자
    입력 2020.12.23 14:34

    LG전자(066570)가 12년 만에 상한가를 기록했다. 세계 3위 자동차 부품업체 마그나인터내셔널과 전기차 파워트레인(동력전달장치) 분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LG전자 제공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2분 기준 LG전자는 전날보다 2만7300원(29.61%)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LG전자가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8년 10월 30일 이후 12년 2개월 만이다.

    당시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급락장이 연출되고 한국과 미국간 통화스와프 체결 소식에 LG전자를 포함한 시가총액 상위주들이 줄줄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가격제한폭은 15%였다.

    LG전자는 이날 임시이사회를 열고 VS본부 내 그린사업 일부를 대상으로 물적분할과 합작법인 설립을 의결했다. 분할회사인 LG전자가 물적분할을 통해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100%를 갖게 되는데, 마그나가 분할신설회사의 지분 49%를 인수하게 된다.

    같은시간 LG전자우(066575)는 1만950원(29.96%) 오른 4만7500원에 거래 중이다. 지주사인 LG(003550), LG우(003555)는 각각 1만1500원(14.69%), 1만4300원(23.68%)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계열사들 주가도 덩달아 뛰고 있다. LG이노텍(011070)은 2만2000원(13.41%) 상승한 18만6000원에 거래됐다. LG디스플레이(034220)는 1500원(8.75%) 1만865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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