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는 8일 내수·수출중소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9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수출바우처사업 1차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내년 수출바우처 전체 예산 1064억원의 70%인 733억원 규모가 배정됐다. 선발 기업은 내년 4월부터 2150여개사를 지원할 계획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정부 지원금과 기업 분담금으로 구성된 바우처(온라인 포인트 형태)를 통해 디자인개발, 홍보, 바이어 발굴, 전시회, 인증 등 12가지 해외 마케팅 서비스 메뉴판에서 원하는 서비스와 수행기관(서비스 제공기관)을 선택해 수출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해외진출 마케팅 지원사업이다.

수출바우처사업은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이면 모두 참여가 가능하다. ▲내수 ▲초보 ▲유망 ▲성장 등 수출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성장바우처와 ▲브랜드케이(K) 기업 ▲규제자유특구 입주기업 ▲스마트공장 보급기업 ▲스타트업 ▲글로벌강소기업 ▲신산업 및 케이(K)-바이오 기업 등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기업들을 전략으로 지원하는 혁신바우처로 구분해 모집한다.

시스템반도체, 미래차, 바이오헬스 등 신성장 및 케이(K)-바이오 기업 육성을 위해 혁신바우처 내 별도 지원 트랙(신산업·K-Bio)을 신설해 약 30억 규모로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에는 전년도 수출규모 등에 따라 30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까지 수출바우처를 지급한다. 브랜드케이(K) 등 혁신바우처에 선정된 기업은 성장바우처와 달리 전년도 수출규모와 관계없이 기업의 수요에 따라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수출지원기반활용사업(수출바우처) 누리집(www.exportvoucher.com)를 통해 온라인 신청·확인으로 할 수 있으며, 세부적인 문의는 수출바우처 지원센터(055-752-8580)로 하면 된다.

중기부는 수출바우처 사업의 정기·수시 점검을 강화하고 부정수급 적발 시 원스트라이크아웃제 도입 등 제재를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