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브랜드 ‘부릉(VROONG)’을 운영하는 디지털 물류 기업 메쉬코리아가 8일 정보보호분야 국내 최고 권위 시상인 제19회 ‘K-ICT 정보보호 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K-ICT 정보보호 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가 매년 정보보호 모범 실천 기업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는 행사다. 메쉬코리아는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 취득을 통한 보안체계 평가지표를 확보한 인정을 받아 물류 업계 최초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메쉬코리아는 정보보안 체계 내재화, 강화된 개인정보보호법 대응 및 대내외 보안 대응력 확대를 위해 정보보안팀, 개인정보보호팀, 보안감사팀 등 3개 보안팀을 독립적으로 구축한 것을 높이 평가받았다고 알려졌다.
유정범 메쉬코리아 대표는 "이번 수상으로 메쉬코리아가 제공하는 물류 서비스 정보보안에 대한 정부와 고객의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음을 인지하게 됐다"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물류 흐름의 전 단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