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주가가 4거래일 연속 신고가를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내년 반도체 산업 호황이 기대되면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7일 오전 9시 45분 현재 삼성전자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700원(2.38%) 상승한 7만3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7만3500원까지 치솟으면서 신고가를 경신했다.
같은 시각 SK하이닉스는 3500원(3.04%) 오른 11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마찬가지로 장중 한때 12만원까지 오르면서 신고가를 새로 썼다.
지난 한주간 외국인은 SK하이닉스에 대해 2326억원을 순매수했다. 이는 전체 종목 중 LG화학(051910)에 이어 2위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