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기업 건물서 아내 살해 후 극단적 선택한 50대… 경찰 수사 중

조선비즈
  • 이은영 기자
    입력 2020.11.23 12:17 | 수정 2020.11.23 13:40

    조선DB
    서울 중구에 있는 한 대기업 건물에서 직원이 자신의 아내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중부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4시 35분쯤 서울 중구 소재 한 대기업 건물 보안요원으로부터 건물 앞 인도에 50대 직원 A씨가 숨져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A씨는 회사 건물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 바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건물 내부 사무실에는 A씨의 아내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B씨는 발견 당시 흉기에 찔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를 입고 있어 A씨에게 살해된 것으로 경찰은 추정하고 있다.

    A씨는 같은날 주변에 "살기 힘들다"는 취지의 말을 하고 집을 나선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당일이 일요일이라 보안요원 이외에 현장을 목격한 회사 관계자는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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