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흘 앞둔 '코로나 수능'..."모의평가 재점검하고, 돌발상황 대비해야"

조선비즈
  • 오유신 기자
    입력 2020.11.23 12:06 | 수정 2020.11.23 15:53

    확진 판정 때 시험절차 확인 필요

    다음 달 3일 예정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열흘 앞두고 입시 전문가들은 지난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재점검하며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관련 주의사항도 숙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23일 입시업계에 따르면, 수능까지 남은 기간 모의평가, 문제집 등에서 틀렸던 문제에 대한 최종 점검이 중요하다. 우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출제한 6월과 9월 모의평가를 다시 점검하는 것은 필수다. 해당 모의평가는 올해 수능 출제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지표이기 때문이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지난 18일 대구중앙고등학교에서 3학년 학생들이 시험에 집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모의평가에서 출제된 주제와 유형을 다시 한 번 확인하고 새로운 도표, 그래프, 제시문 등이 포함된 신유형 문제도 마지막으로 점검해야 한다.

    수능 연계 EBS 교재를 다시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다만 EBS 교재 지문 자체를 암기하기보다 지문과 문제를 분석하는 학습 필요하다.

    입시 전문가들은 상위권 학생은 고난도 문제를 다시 풀어보고, 중위권은 모의고사에서 반복되는 실수를 줄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교육 입시전략연구소장은 "올해 출제 경향에 비춰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면 마무리 학습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지금부터는 매일 수능 시간표대로 실전처럼 연습해야 한다. 시간 내에 문제를 풀고, 답안지 작성도 꼼꼼히 챙겨야 한다.

    책상 가림막도 적응해야 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마무리 학습하면서 임시 가림막을 책상 위에 두고 모의고사를 풀어보는 연습도 필요하다"고 말했다.

    수험생과 학부모는 코로나19 확진이나 자가격리 통보를 받을 때 어떤 절차를 거쳐야 하는지 확인해야 한다.

    임 대표는 "고사장 내에서 여러 돌발상황이 발생할 경우 냉정하게 시험을 볼 수 있는 원칙을 미리 정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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