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매직 신용등급 상향조정… 코로나 이후 렌탈사업 호조

조선비즈
  • 박진우 기자
    입력 2020.11.23 10:22

    한국기업평가,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조정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렌탈 사업에서 호조를 보인 SK매직의 신용등급 전망이 잇따라 상향조정되고 있다.

    SK매직 화성공장./SK매직 제공
    SK매직은 23일 국내 대표 신용평가사의 신용등급 전망이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에 따르면 SK매직의 무보증사채 등급 전망은 기존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한 단계 올랐다. 앞서 지난 6월과 9월 한국신용평가와 NICE신용평가도 SK매직의 신용등급을 A0(안정적)에서 A0(긍정적)으로 조정했다.

    한기평은 SK매직의 신용등급을 조정하면서 렌탈사업 계정수 증가 등에 힘입어 규모의 경제가 시현돼 사업안정성이 강화됐고, 우수한 유동성 대응 능력을 SK매직이 보유했다고 평가했다.

    실제 SK매직은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다. 올 3분기까지 거둔 누적 매출액은 7625억원은 지난해 총 매출액 8757억원의 87%에 달하고 있고, 렌탈 누적 계정은 196만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올해 목표인 매출액 1조원과 누적계정 200만을 동시에 돌파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했다.

    회사는 지난 2016년 SK그룹 편입 이후 IPO(기업공개) 등을 포함해 자체 현금 흐름을 보완할 수 있는 수준의 재무구조 개선을 계획하고 있다고도 밝혔다. 현재 SK매직은 미래에셋대우, KB증권, JP모건 등을 상장 주관사로 선정해 지난 2018년부터 IPO를 준비하고 있다.

    친환경 흐름에 발맞춰 그린 포트폴리오 확장도 회사가 힘을 쓰는 부분이다. 리퍼브(교체용) 제품 판매에 이어 식물재배기 사업 진출을 위해 가정용 스마트 식물재배기 연구·개발 기업 ‘에이아이플러스’를 인수∙합병(M&A)한 일이 그것이다. 또 국내 최초 친환경 합성수지(PCR ABS)를 적용한 ‘올클린 공기청정기’를 선보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최근 신용등급 전망 상향은 회사의 성장성 및 수익성에 대해 시장으로부터 인정 받은 것으로, SK매직은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을 확보해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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