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얀센서 폐암치료제 기술료 723억원 수령 예정

조선비즈
  • 김양혁 기자
    입력 2020.11.23 09:33

    유한양행 본사 전경. /유한양행
    유한양행은 23일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자회사인 얀센에 기술 수출한 폐암 치료제 ‘레이저티닙’의 단계별 마일스톤(기술료) 달성으로 6500만 달러(약 723억원)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마일스톤은 레이저티닙과 얀센의 이중항체 항암제 ‘아미반타맙’의 병용요법 임상 3상 투약 개시로 지급됐다. 앞서 지난 2018년 유한양행(000100)은 얀센과 최대 12억5000만 달러, 약 1조4000억원 규모의 기술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유한양행은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레이저티닙 단독 투여 개발을 진행 중이다. 얀센은 1차 치료제로서 레이저티닙과 아미반타맙의 병용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3상에 착수했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과 얀센은 긴밀한 협력으로 비소세포폐암 환자에게 더 나은 치료 옵션 제공을 위해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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