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 폐페트병 수거해 필통 만든다

조선비즈
  • 김은영 기자
    입력 2020.11.22 17:19

    롯데월드가 어드벤처 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폐페트병을 수거해 업사이클링 상품을 제작하는 '그린월드'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는 월평균 약 1만 개의 폐페트병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롯데월드는 그린월드 캠페인을 통해 자원 선순환 체계 구축을 실천하고 플라스틱 생산과 폐기 시 발생하는 탄소 배출 저감에 기여할 계획이다.

    자원 순환 사회적 기업 터치포굿과 함께하는 이번 캠페인은 롯데월드 어드벤처 파크 내부, 사무실 등 총 9곳에서 앞으로 3개월간 폐페트병 수거함을 운영한다.

    손님들이 이용하는 파크뿐 아니라 임직원들이 근무하는 공간에도 설치, 손님들과 임직원들의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일상 속에서 쉽게 동참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캠페인에 사용되는 수거함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사용한 쓰레기통이다.

    3개월 간 수거한 폐페트병은 공정 과정을 거쳐 섬유 원사로 변신하게 된다. 롯데월드는 이를 활용해 업사이클링 필통으로 제작하며 파크 내 상품점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추후 환경보호 기금으로 쓰일 계획이다.

    최홍훈 롯데월드 대표이사는 "기업이 친환경을 넘어 환경 문제 개선에 참여하는 필환경 경영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수 과제"라며 "앞으로도 롯데월드는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연 선순환 문화 확산에 힘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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