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CDC "코로나 감염 최대 70%가 무증상 전파일 수도"

조선비즈
  • 이현승 기자
    입력 2020.11.22 07:37

    미국 질방통제예방센터(CDC)가 코로나 감염의 최대 70%가 무증상자로부터 전파된 것일 수 있다는 분석 결과를 처음으로 내놨다.

    2020년 11월 13일(현지시각) 미국 미시간의 한 코로나 바이러스 검사 현장. / AP연합뉴스
    21일(현지시각) CDC는 홈페이지에 "대부분의 코로나 감염이 무증상자로부터 확산된다"며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지침을 게시 했다.

    CDC는 코로나에 감염된 지 5일 후에 전염성이 최고조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감염자 59%는 무증상자로부터 전염됐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CDC는 무증상자 전염 비율은 전염성이 강한 시기를 감염으로부터 6일 간으로 확대하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다고도 했다. 이 기관이 무증상자 전염 비율을 공개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CDC는 "감염은 주로 전염된 사람이 숨쉬거나 말하고 기침하고 재채기하고 노래할 때 내뿜는 침이나 액체로부터 이뤄진다"며 "이 입자들은 다른 사람에게 바로 날아갈 수도 있고 사람들이 집는 물건의 표면으로 떨어지거나 밀폐된 방 안에 오랫동안 남아있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천 마스크는 사람들이 침이나 액체를 통해 바이러스를 옮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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