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총리 "강남, 학원·회사·클럽·주점 밀집…철저한 방역 필요"

조선비즈
  • 손덕호 기자
    입력 2020.11.21 17:35

    강남구보건소, 마켓컬리 물류센터 방문
    "연말연시 가능하면 집에 머물러 달라"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서울 강남구를 찾아 "강남구는 학원, 회사, 클럽, 주점 등이 밀집해 유동인구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방역이 필요하다"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전 서울 강남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근무중인 방역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있다. /총리실 제공
    정 총리는 이날 서울 강남구보건소를 찾아 코로나 방역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방역 상황을 점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정 총리는 이곳에서 강남구가 지자체 최초로 도입해 오는 23일부터 운영하는 감염병관리센터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감염병관리센터는 기존 선별진료소를 개편한 것으로, 진단검사의 효율성과 신속성을 높이기 위해 검사 전 과정을 자동화한 시설이다.

    정 총리는 "코로나19가 다시 확산하고 있어 걱정"이라며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방역이 중요하다"고 했다. 그는 "감염병관리센터가 성공적으로 운영돼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정 총리는 "코로나 확산 고리를 차단하기 위해 국민 여러분도 연말연시 사회적 활동을 자제하고 가능하면 집에 머물러 달라"고 했다.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코로나 방역현장 점검차 서울 송파구 마켓컬리 장지물류센터를 방문해 김슬아 대표(오른쪽)에게서 설명을 들으며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연합뉴스
    정 총리는 강남구보건소 방문 전에는 서울 송파구에 있는 마켓컬리 장지물류센터를 방문했다. 물류센터는 업무 특성상 코로나 집단감염 위험이 높다.

    정 총리는 지난 5월 쿠팡 부천물류센터 집단감염을 언급하고 "그 이후로는 물류센터에서 집단감염이 없었다"며 "정부와 업계가 각별히 노력했기 때문"이라고 감사를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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