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뷰] '돌아온 외국인' 덕에 코스피 3일 연속 연고점 경신

조선비즈
  • 김소희 기자
    입력 2020.11.20 16:05

    20일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사흘 연속 연고점을 경신해 2550선에 안착했다. 돌아온 외국인의 ‘사자’세가 증시를 견인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상용화에 대한 기대감이 투자 심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6.08포인트(0.24%) 오른 2553.50으로 장을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이틀 전인 18일 연고점인 2545.64를 기록한 것에 이어 전날인 19일 2547.42를 기록하면서 연고점을 갈아치웠다.

    조선DB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239억원, 1022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사자세를 이끌었다. 반면 기관은 2308억원을 순매도했다. 올해 초반 매도세가 강하던 외국인은 12거래일 연속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아스트라제네카가 12월 25일 이전 코로나19 백신 임상 3상 결과를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자 사이에서 백신 조기 개발 및 상용화 기대감이 작용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은행(2.71%), 의료정밀(1.30%), 화학(1.13%)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특히 화학 업종의 경우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방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아모레퍼시픽(090430)과 같은 화장품 종목이 4%대로 급등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다소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7만원을 바라보던 삼성전자(005930)는 이날 100원(0.15%) 오른 6만4700원에 만족해야 했다. SK하이닉스(000660),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등도 모두 1%대 하락률을 보였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24포인트(1.19%) 오른 870.18에 마감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외국인이 1398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상승세를 견인했다. 기관이 925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1729억원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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