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11.20 06:59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19일(현지시각)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겨냥해 "완전히 무책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최근 코로나19 대규모 감염 사태와 관련해 전국적인 셧다운(봉쇄정책)을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첨언했다.

그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이고 미국 국민이 무엇을 보고 있는 것이냐는 질문을 받자 "그들(미국 국민)은 엄청난 무책임을 목도하고 있다"고 답하며 트럼프 대통령을 성토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동기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완전히 무책임한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재무장관을 누구로 할지 결정을 내렸으며 곧 발표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바이든 당선자는 최근 각주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급격히 늘면서 의료체계 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전국적인 봉쇄 정책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완전 봉쇄에 따르면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감안해 일단은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동기가 무엇인지는 모르지만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에) 완전히 무책임한 것이라 본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당선인은 재무장관을 누구로 할지 결정을 내렸으며 곧 발표할 것이라고도 했다.
한편 바이든 당선자는 최근 각주에서 코로나 감염자가 급격히 늘면서 의료체계 붕괴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아직 전국적인 봉쇄 정책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완전 봉쇄에 따르면 경제적, 사회적 피해를 감안해 일단은 상황을 더 지켜보겠다는 의중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