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카드 직원 코로나 확진… “본사 전원 재택근무”

조선비즈
  • 박소정 기자
    입력 2020.11.19 09:47 | 수정 2020.11.19 10:04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KB국민카드 직원 중 확진자가 나와 본사 직원 전원이 재택 근무에 돌입했다.

    19일 KB국민카드에 따르면, 전날 오전 직원 A씨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가족으로부터 2차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확진 소식이 전해지자, 국민카드 측은 서울 종로구 본사에 근무하는 직원 430명 전원에 대해 재택 근무로 전환할 것을 결정했다. 또 본사 건물을 모두 임시 폐쇄하고 방역조치에 나섰다.

    KB국민카드 제공.
    국민카드 관계자는 "확진자가 근무한 층에는 함께 근무 중이던 직원이 그리 많지 않았지만 최근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을 고려해 해당 층뿐만 아니라 전체 층 직원을 상대로 재택근무와 폐쇄 조치를 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국민카드 본사는 총 15개 층으로 이뤄져 있으며 대부분 층에 카드사 직원들이 근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의 밀접 접촉자를 비롯한 직원들의 코로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민카드는 당분간 전원 재택 근무를 유지할 예정이다.

    앞서 콜센터나 지점이 아닌 카드사 본사 중에는 현대카드·BC카드 등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한 적이 있다. 서울 여의도 현대카드 본사에서는 지난 6월과 10월 각각 직원 2명과 1명이 잇따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8월엔 서울 중구 BC카드 본사에서 직원 한명이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건물을 폐쇄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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