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대책 19일 발표할 듯... 부동산 관계장관 회의 연기

입력 2020.11.17 15:36

정부가 당초 18일로 예정됐던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19일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전세대책도 예상보다 하루 늦게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최대 10만 가구에 이르는 공공임대주택 물량을 공급하는 것을 주된 내용으로 하는 전세대책 발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15일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바라본 종로구 일대 아파트 단지 모습. /연합뉴스
17일 기획재정부·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는 19일 부동산시장 점검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할 계획이다. 당초 지난주 예정이었지만 부처간 추가 조율이 필요해 18일로 연기됐던 회의다.

정부는 전세난을 해결하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나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을 통해 수도권의 빈주택을 매입해 전세로 내놓는 매입임대 또는 임차후 재임대하는 전세임대 등의 방식으로 수만호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충분한 공급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준공 이전의 주택을 매입해 공급하는 방안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상가·공장·사무실 등 다른 목적으로 쓰이던 공간을 임대주택으로 리모델링해 공급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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