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료원·이화여대·차의과학대-리퓨어생명과학, 기술이전 계약

조선비즈
  • 장윤서 기자
    입력 2020.11.17 14:16

    연세의료원·이화여대·차의과학대와 ㈜리퓨어생명과학이 지난 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나영화 교수(사진 왼쪽부터), 윤호근 교수, 김용상 대표, 최재영 처장, 권영주 교수, 배현아 부단장./연세의료원 제공
    연세의료원·이화여대·차의과학대와 ㈜리퓨어생명과학이 지난 9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전 대상 특허는 ‘히스톤 아세틸트렌스퍼라제 p300 억제용 신규 화합물 및 이를 포함하는 항섬유화 조성물’로, 난치성 섬유화 질환 후생유전학적 주요 원인 효소 단백질 p300을 표적으로 기능을 저해하는 신규 화합물질이다.

    섬유화는 암의 발병과 전이와도 관련이 깊은 현상이다. 조직이 상처를 입으면 회복되기 전 빈 공간이 우선 섬유화 물질로 채워진 후 정상적인 경우 저절로 사라지며 회복되지만, 섬유화 물질이 제거되지 않고 만성적으로 축적될 경우 폐섬유화 (IPF) 또는 비알콜성지방간염 (NASH)과 같은 난치성 질환 발병으로 이어진다.

    이전 대상 특허는 이 같은 섬유화를 막을 실마리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이다.

    윤호근 연세대 의대 생화학·분자생물학교실 교수 "본 기술이 신약 개발로 이어져 실제로 환자분들의 치료와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용상 리퓨어생명과학 대표는 "리퓨어생명과학은 난치성 섬유화 질환의 신약 개발을 위해 해외 협력사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