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중국 본사가 17~18일 중국 베이징에서 ‘제7회 한중청년꿈키움 단편영화제’를 연다.
‘한중청년꿈키움 단편영화제’는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와 CJ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공익 영화제다. 2014년 처음 열린 이후 올해로 7회째를 맞았다.
올해 영화제엔 중국 청년 영화인들이 만든 715편의 단편영화가 출품됐다. 이 중 20편이 경쟁 부문 입선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위원으로는 중국 배우 겸 감독인 바오베이얼, 한국 김성수 감독(영화 ‘비트’ ‘감기’), 민규동 감독(영화 ‘내 아내의 모든 것’)이 참여했다.
입선작은 17일부터 이틀간 CGV 베이징 인디고점에서 상영된다. 한국 영화 초청작 10편도 별도로 상영된다. 18일 오후 4~6시엔 같은 장소에서 시상식(심사위원 대상, 감독상, 각본상, 대외우호협회상, CJ 꿈키움상)도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