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시장서 흥행몰이 쏘카… SUV 20대 5시간만에 ‘완판’

조선비즈
  • 박현익 기자
    입력 2020.11.16 17:05

    한 대당 990만원… 스포티지·투싼 준중형 SUV 특가판매 예약 마감

    승차 공유업체 쏘카카 새롭게 뛰어든 중고차시장에서 16일 프로모션을 진행, 매물로 내놓은 차량 20대를 5시간만에 예약 마감했다.

    쏘카의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 ‘캐스팅’은 이날 준중형 SUV 투싼과 스포티지를 각 10대씩 시세 대비 최대 30% 싼 가격에 판매했다. 예약은 쏘카 앱을 통해 진행됐다.

    가격은 모두 990만원으로 중고차시장에서 보통 1400만~1600만원하던 차량들이다. 또 20대 모두 2017년식으로 주행거리는 10만~12만km 사이다.

    오전 11시 프로모션이 시작되자마자 쏘카 앱은 트래픽 과다로 한 때 서버가 마비되기도 했다. 이는 약 10분 정도 지나 다시 복구가 된 것으로 전해졌다.

    약 3시간 뒤인 오후 2시쯤 투싼 1대를 제외한 19대 모두 예약 마감이 됐다. 나머지 한 대는 기존 예약자가 취소하며 잠시 매물이 풀렸다가 오후 4시쯤 전 차량의 예약이 완료됐다.

    /쏘카 앱 캡처
    캐스팅은 지난달 쏘카가 출시한 온라인 중고차 플랫폼이다. 마음에 드는 차를 미리 타보고 직접 검증한 후 구매할 수 있다.

    캐스팅은 현재 타보기 서비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23일까지다. 24시간 기준 5만원, 48시간 기준 10만원이다.

    캐스팅은 비대면 방식의 편리함과 비용 부담이 낮은 장점 덕에 호응을 얻으며 앞서 내놓은 아반떼AD도 완판 행진을 했다. 1차 물량 20대가 3주 만에 모두 팔렸다.

    아반떼 타보기 서비스를 이용한 횟수는 총 29회로 이 중 20건이 차량 계약으로 이어졌다. 타보기 서비스를 이용한 10명 중 7명꼴로 차량을 구매한 셈이다. 쏘카는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가 많은 경차도 이달 안에 판매에 나설 계획이다.

    서상균쏘카넥스트본부 캐스팅팀장은 "캠핑, 차박 등 레저 문화 확산에 큰 인기를 끌고 있는 SUV 차종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캐스팅을 통해 보다 쉽고 편리한 중고차 구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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