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그레 'B급 감성 마케팅' 또 통할까…빙그레우스 굿즈 출시

조선비즈
  • 윤희훈 기자
    입력 2020.11.16 09:37

    빙그레가 16일 출시한 '빙그레우스 굿즈'./빙그레 제공
    B급 감성으로 수많은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빙그레우스 굿즈가 16일 출시된다. 빙그레우스는 빙그레(005180)의 기업 SNS(@binggraekorea) 운영을 맡고 있는 애니메이션 캐릭터다. '빙그레 왕국'의 후계자라는 컨셉으로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굿즈는 빙그레우스의 즉위를 기념한 상품이다. 바나나맛우유 왕관을 모티프로 한 세안밴드와 빙그레 왕국 캐릭터들이 그려진 무릎담요, 빙그레우스와 붕어싸만코 이미지를 담은 극세사 재질의 실내화로 집에서 사용하기 좋은 제품들이다. 한정판 제품으로 빙그레우스 원통형 쿠션도 선보인다. 가격은 세안밴드가 9900원, 무릎담요 1만4900원, 실내화 1만1900원, 원통형 쿠션 5만4900원이다. 세안밴드, 무릎담요, 실내화를 모은 '집콕 3종 세트'는 2만99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굿즈는 이날부터 카카오톡 커머스를 통해 판매된다.

    빙그레우스는 등장부터 큰 주목을 받으며 새로운 기업 홍보의 방식으로 다수의 언론과 마케팅 업계에서 회자되고 있다. 빙그레우스를 비롯한 빙그레 왕국의 캐릭터들이 등장한 뮤지컬 형식의 애니메이션 영상도 인기가 많다. 현재 홍보 영상의 조회수는 650만회를 넘었다.

    앞서 빙그레가 자사 제품 '꽃게랑'을 패션 브랜드화해 출시한 '꼬뜨-게랑' 굿즈도 MZ세대 사이에 인기를 얻으며 완판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빙그레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빙그레우스 굿즈 출시 요구가 빗발치면서 다양한 굿즈 제품에 대한 기획하던 중 겨울철과 코로나로 인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좀 더 실용적인 제품을 처음으로 내놓게 됐다"며 "이번 굿즈 판매의 동향을 살펴보고 향후 추가 굿즈 개발 등 빙그레우스의 세계관을 지속적으로 넓혀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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