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마솥 정신'으로 사회적 가치 창출… 유엔 제정 '지속가능발전목표'도 추진

조선비즈
  • 박진우 기자
    입력 2020.11.12 07:00

    동아쏘시오홀딩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펴낸 지속가능경영보고서 '가마솥'. / 동아쏘시오홀딩스 제공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지속가능경영은 소비자 기대를 넘어서는 가치 창출과 직원에 대한 공정보상·복지를 마련하는 것이다. 협력업체를 윤리적으로 대하고, 지역사회 시민 존중과 환경보호에도 신경을 쓰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노력은 '가마솥 정신'으로 정리된다. 창업주 고(故) 강중희 회장이 가난한 시절에도 집에 찾아온 손님에 밥을 지어 나눠준, 사람을 위하는 마음가짐을 뜻한다. 정도·성실·배려라는 창업정신에도 배어있다.

    최근 회사가 펴낸 지속가능경엉보고서 '가마솥'에는 동아쏘시오그룹이 조직문화, 사회, 환경 등에서 거둔 성과와 발전상이 담겨있다.조직문화 분야에선 정도경영이 기업 문화로 자리잡도록 부패방지경영시스템 'ISO37001' 인증을 획득했다. 이 인증을 통해 동아쏘시오홀딩스와 동아ST는 지배구조 점수 A·B+를 각각 받았다. 이밖에 참여형 기업문화 캠페인과 회사 내 숨은영웅 찾기, 회의문화 개선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사회 분야는 단순 사회공헌을 넘은 가치 창출을 위해 2017년부터 모든 그룹사 임직원이 11월 한달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펼친다. 동아제약은 1998년부터 '대학생 국토대장정'을, 동아 ST는 '청소년 환경사랑 생명사랑 교실'을 열고 있다.

    환경 분야는 제품과 서비스로 친환경 가치를 전달한다. 회사는 환경부과의 협의를 통해 179개 의약 제품 중 89.4%인 160개의 포장재�]재질구조를 개선했다. 또 2019년 유색 페트병을 전년보다 95%를 줄인 반면, 무색 페트병은 약 2746% 늘렸다. 박카스 홍보를 위해 약국에 공급하던 비닐봉투는 지난 7월부터 종이로 바꿨다. 용기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용기에 분리 안내선을 넣고, 폐의약품 수거 활동도 펼치고 있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도 가입했다. UNGC는 인권과 노동, 환경, 반부패 분야의 10대 원칙을 기업 운영과 경영전략에 적용하는 유엔 산하 세계 최대의 기업시민 이니셔티브다. 유엔이 제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도 달성할 계획이다. 지난 2015년 유엔 총회에서 결의한 SDGs는 오는 2030년까지 전 세계 빈곤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려는 국제사회의 목표로, 사회적 포용·경제성장·지속가능한 환경 등 3대 분야를 아우른다. SDGs는 인류가 나아가야 할 17개 목표와 169개 세부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정도·성실·배려의 창업정신을 지키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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