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4대 중점과제는 '코로나·경제회복·인종평등·기후변화'

조선비즈
  • 이현승 기자
    입력 2020.11.09 09:33 | 수정 2020.11.09 09:56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4대 중점과제로 코로나 대응과 경제 회복, 인종 평등, 기후 변화를 제시했다.

    8일(현지 시각) 바이든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은 당선 가능성이 커진 시점에 개설한 인수위 홈페이지(buildbackbetter.com)에 '4대 중점과제'를 새로 올렸다. 앞서 발표한 공약이나 언론 인터뷰, 연설 등을 통해 밝혔던 내용이 주로 포함됐다.

    8일(현지 시각) 민주당 조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과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인이 인수위 홈페이지에 4대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인수위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 대응과 관련해선 과학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경청하겠다고 강조했다. ▲드라이브 스루 검사소를 두 배로 늘리고 ▲구체적인 기준에 근거한 행동 지침 제시 ▲백신 제조와 유통에 250억달러 투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하겠다고 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폐지한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세계 보건안보 및 바이오디펜스(Biodefense)' 담당 보좌관을 부활시키고, 세계보건기구(WHO)와의 관계도 회복하겠다고 밝혔다.

    경제 회복을 위해선 ▲주요 공급망을 미국으로 가져오고 ▲기후 변화 대응에 투자하며 ▲돌봄 지원 확대 ▲인종 간 재산 격차 축소 및 저렴한 주택 확충 등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바이든은 인종 차별 해소를 위해 ▲유색인종의 주택 구매를 지원하는 투자를 늘리고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인종 간 경제 격차 문제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고 ▲모든 정부 기관이 주요 보직에 인종 다양성과 책임성을 고려한 인사를 할 수 있도록 독려하겠다고 했다.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선 ▲붕괴된 인프라를 재구축 하고 ▲2035년까지 전략 분야에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제로(0)로 만들고 ▲4년간 400만개의 건물과 200만개의 주택을 친환경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고효율 가전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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