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당선인 승리의 숨은 공신은 그의 3살 아래 누이인 발레리 바이든 오웬스(사진)라는 평가가 나온다. 일각에서는 발레리가 바이든 행정부의 핵심 참모로 등장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뛰어난 선거전략가로 알려진 발레리는 바이든 당선인이 상원의원에서 7선을 한 뒤 부통령 2선, 이후 대선 도전에 이르기까지 그의 모든 선거 캠페인을 도맡았다.

발레리는 홍보컨설팅회사인 조슬레이드와이트앤드컴퍼니의 부사장을 지냈으며 민주당 전국위원회 전국여성리더십포럼에서 이사로 활동하는 등 정계 안팎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왔다.

발레리는 델라웨어대를 졸업했으며, 변호사 출신 사업가 잭 오웬스와 결혼해 세 자녀를 두고 있다.

바이든은 자서전에서 발레리에 대해 "평생 가장 친한 친구"라고 말할 정도로 남매간 사이가 돈독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발레리는 바이든이 어린시절 말을 더듬는 증상을 겪자 이를 극복하도록 돕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