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 3분기 누적 순익 2763억원… 전년比 1.5% 늘어

조선비즈
  • 유진우 기자
    입력 2020.10.29 16:50

    DGB금융지주가 29일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27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 늘어난 수치다.

    DGB금융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 시장 금리 하락으로 영업 환경이 어려워졌지만 하이투자증권과 DGB캐피탈 같은 비은행 계열사에서 좋은 실적을 거뒀다"고 설명했다.

    DGB금융지주. /DGB금융지주
    주력 계열사인 DGB대구은행은 3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 줄어든 2035억원에 그쳤다. 은행 측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대손 충당금을 추가로 적립했기 때문"이라며 "충당금 적립은 향후 자산 건전성 관리에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반면 비은행 계열사인 하이투자증권은 3분기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1.6% 증가한 859억원 누적 순이익을 기록했다. DGB캐피탈, DGB생명 역시 각각 26.9%, 7.4% 늘어난 순이익 283억원, 247억원을 거뒀다.

    DGB금융 관계자는 "대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대비해 자본적정성과 건전성 관리에 더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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