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매출액 2조9682억, 영업익 2198억원
삼성전자 실적 호조 힘입어 물동량 늘고,
코로나로 지연됐던 기업들 IT 투자 재개
코로나19 장기화로 상반기 지연됐던 기업들의 IT 투자가 재개되면서 삼성SDS가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을 갈아치웠다.
삼성SDS는 3분기(7~9월) 매출액 2조9682억원, 영업이익 219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1.7%, 영업이익은 6.4% 각각 늘었다.
사업별로 보면 물류BPO(Business Process Outsourcing)에서는 주요 고객사인 삼성전자(005930)의 실적 호조에 힘입어 TV, 가전제품 물동량이 덩달아 늘어나면서 1조6335억원의 매출액을 올렸다.
IT서비스 부문은 상반기 지연됐던 기업들의 IT 투자가 재개 조짐을 보이면서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수준인 1조3347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특히 △제조·금융업 중심 클라우드 전환 △ERP(전사적자원관리)·MES(제조실행시스템) 등 기업 경영시스템 디지털 혁신 △스마트팩토리 구축 △업무 자동화·협업 솔루션 기반 비대면 업무 환경 구현 등 IT전략사업을 중심으로 한 사업 확대가 성장을 견인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삼성SDS는 4분기에 포스트 코로나 대응을 위한 기업의 디지털 전환과 투자가 점차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SDS는 IT서비스 분야에서 AI·연구개발을 위한 고성능 클라우드 전환, 제조 지능화, 데이터 분석 등 고객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하는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물류 분야에서는 하이테크, 부품, e커머스 산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고 블록체인 기반 유통이력관리 서비스 사업을 포함 신규 사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