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또 야스쿠니 참배…퇴임 후 두번째

조선비즈
  • 박수현 기자
    입력 2020.10.19 11:32 | 수정 2020.10.19 11:34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가 19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퇴임 후 두 번째다.

    일본 민영방송 후지뉴스네트워크(FNN)에 따르면, 아베 전 총리는 이날 오전 9시쯤 가을 큰 제사인 추계예대제를 기리기 위해 야스쿠니 신사를 방문했다. 아베 총리는 참배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영령들을 높이 받들어 숭배하는 마음을 표현하기 위해 참배했다"고 말했다.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가 2013년 12월 26일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아베 전 총리는 퇴임한 지 사흘 만인 지난달 19일에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그는 제2차 집권을 시작한 이듬해인 2013년 한 차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한 뒤, 재임 기간 한국과 중국의 반발을 의식해 봄·가을 예대제와 8.15 패전일(종전기념일)에 공물만 봉납했다. 야스쿠니 신사는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이 합사된 곳이다.

    한편 스가 요시히데 신임 일본 총리는 이번 추계예대제 기간 공물만 봉납했다. 내각 각료들도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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