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서울시교육청, 비대면 학습 멘토링 ‘랜선 야학’ 운영

조선비즈
  • 이경탁 기자
    입력 2020.10.19 10:30 | 수정 2020.10.19 11:17

    KT-서울시교육청 협력 KT 자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원격 멘토링 지원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 1 : 3 매칭해 내년 3월까지 주 4시간씩 그룹 멘토링
    중학생 멘티에게는 학습 공백 지원과 대학생 멘토에게는 경제적 지원 마음 담아

    KT(030200)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중학생의 학습 공백과 대학생의 아르바이트 일자리 부재를 해소하기 위해 나선다.

    봉민서(신월중 3학년) 학생이 KT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통해 멘토와 랜선 야학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KT 제공
    KT는 서울시교육청과 '원격 교육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비대면 학습 멘토링 프로그램 '랜선 야학'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랜선 야학은 코로나19로 어려운 대학생과 중학생에게 KT 기술로 도움을 주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랜선 야학은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을 활용해 대학생 멘토 1명과 중학생 멘티 3명을 4인 비대면 그룹 멘토링 형식으로 주 4시간씩 진행된다.

    KT 비대면 온라인 교육 플랫폼은 ▲실시간 화상수업 ▲수업 교재 관리 ▲출결 및 과제 등 학사 관리 등 원격 수업에 필요한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원스톱 통합 플랫폼이다.

    중학생들은 국어와 영어 수학 등 기초 학력 과목을 중심으로 희망 과목을 집중적으로 배울 수 있고 대학생들은 KT로부터 활동비 형태로 장학금을 받는다.

    대학생 멘토들은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강대 ▲이화여대 등 서울 소재 9개 대학에서 100명 선발됐다. 멘티 학생들은 서울시교육청 관할 380개 중학교 교사 추천으로 학습 의지가 높으나 자기 주도 학습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 300명이 선발됐다.

    이번 멘토링은 2020년 10월부터 2021년 3월까지 서울시교육청 중학생 대상으로 시범 운영되며 성과와 문제점을 반영해 내년에는 전국의 대학생과 초·중·고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이선주 KT 지속가능경영단장(상무)은 "랜선 야학은 학습 공백에 놓여있는 학생을 비롯한 학부모의 고민을 덜어주고, 대학생들에게도 의미 있는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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