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몽클레어 등 프리미엄 패딩 판매 강화

조선비즈
  • 박용선 기자
    입력 2020.10.19 10:03 | 수정 2020.10.19 10:06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 '몽클레어' 매장 앞 고객들이 줄을 서고 있다. /롯데쇼핑 제공
    롯데백화점이 올 가을과 겨울을 겨냥해 프리미엄 패딩과 퍼(모피) 브랜드 판매를 강화한다.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프리미엄 패딩 등 국내 아우터 시장을 잡겠다는 것이다.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강점인 프리미엄 패딩은 지난 2018년 겨울부터 동절기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해외 명품 패딩의 대표 주자인 프랑스 ‘몽클레르’의 경우 작년 가을·겨울(FW) 시즌 19%, 올해 상반기 39% 신장세를 보이는 등 어려운 영업 환경에서도 판매가 늘고 있다.

    이에 롯데백화점은 프리미엄 아우터 매장을 매년 겨울철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팝업 스토어를 넘어 정규 MD로 확대하며 새로운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보강하고 있다.

    특히 롯데백화점 잠실점 에비뉴엘은 편집 매장이 아닌 단독 매장으로 최다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프랑스 ‘몽클레르’, 캐나다 ‘노비스’, ‘무스너클’, ‘맥케이지’, 이탈리아 ‘파라점퍼스’, ‘듀베티카’ 등 8개 브랜드 매장이 사계절 운영 중이다.

    캐나다 프리미엄 패딩 ‘노비스’. /롯데쇼핑 제공
    올 10월에는 캐나다의 ‘캐나다구스’ 사계절 매장을 포함해, 이탈리아 모피 편집숍 브랜드 ‘케티랭’, 패딩 브랜드 ‘타트라스’, 이탈리아의 ‘두노’, ‘패트레이’, 프리미엄 수입 모피 편집숍 브랜드 ‘블루말레’를 오픈한다.

    올 겨울은 뉴트로 트렌드의 영향으로 작년부터 인기를 끌었던 숏패딩이 유행을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양한 색상과 광택 소재 등을 적용해 식상함에서 벗어났으며, 고급스러운 퍼가 달린 봄버 스타일의 숏패딩, 강렬한 색상의 유광패딩은 개성을 드러내기에 좋으며, 짧은 기장의 숏패딩은 활동성이 높고 다양한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대표 품목으로는 노비스 ‘카르텔’(130만원), 파라점퍼스 ‘고비’(139만원), 타트라스의 여성 숏패딩 ‘콜마’(79만8000원), 남성 숏패딩 ‘간지’(121만원) 등이 있다. 또한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은 단독 상품으로 듀베티카의 '리지 알 아우아'(149만원), '아이스린 에레'(105만원) 등을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 김재범 점장은 "올 겨울 역시 프리미엄 패딩이 방한과 패션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며 "언택트 소비 트렌드에 따라 온·오프라인 동시에 구매 가능하며, 겨울 준비를 앞둔 고객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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