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탁원 "잠자고 있는 주식 664억원 찾아가세요"

조선비즈
  • 이경민 기자
    입력 2020.10.19 09:43

    한국예탁결제원은 투자자 재산권 회복을 위한 실기주과실·미수령 주식 찾아주기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오는 26일부터 내달 27일까지 한 달간 ‘2020년도 휴면 증권투자재산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실기주과실 주식은 투자자가 증권회사에서 주권을 반환받은 후, 본인 이름으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아 예탁결제원 명의로 돼있는 배당금·배당주식, 무상증자주식을 의미한다.

    지난 9월 말 기준 예탁결제원에서 보관중인 실기주과실 주식은 약 107만주(시가 약 12억원), 실기주과실대금은 약 375억원, 미수령 주식은 약 260만주(시가 약 277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탁결제원은 실기주과실에 대해 주주가 실물주권을 입·출고한 증권회사의 협조를 통해 실기주과실 발생사실 안내 및 과실반환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미수령주식의 경우 행정안전부 협조를 통해 주주의 현재 거주지를 파악해 주식 수령 안내문을 통지할 계획이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캠페인 시행 이래 처음으로 ‘비대면 실명확인’을 통한 미수령 주식 수령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비대면 실명확인은 ▲영상통화와 신분증 사본 제출 ▲기존 개설된 금융기관 계좌 확인과 신분증 사본 제출 방식으로 진행되며, 세부 절차는 캠페인 대상 주주에게 안내문으로 통지한다.

    실기주과실 및 미수령주식 존재 여부는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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