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릭스미스, 부실 사모펀드 투자 공시에 하한가

조선비즈
  • 정해용 기자
    입력 2020.10.19 09:23

    헬릭스미스가 지난 16일 장 마감 후 부실 사모펀드에 투자했다고 공시한 영향으로 급락하고 있다.

    19일 오전 9시 19분 현재 헬릭스미스는 전거래일 대비 9000원(29.27%) 급락한 2만1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헬릭스미스는 팝펀딩 관련 사모펀드와 독일 헤리티지 파생결합채권(인) 등에 모두 489억원을 투자했지만 원금을 돌려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난 16일 공시했다.

    헬릭스미스는 "이번 유상증자 일정의 지연, 연기로 연내 납입이 어려워질 경우 관리종목에 지정될 수 있다"며 "관리종목으로 지정된다면 이미 발행된 1097억원 규모의 사모전환사채(CB)를 지급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관리종목 지정으로 인해 직접금융시장에서의 자금 조달이 힘들어질 수 있고, 이에 임상 진행 자금 및 운전자금이 부질해질 뿐만 아니라 현재 낮은 매출 규모 및 지속되는 영업손실 실적으로 금융기관의 차입금 만기 연장 거부 및 상환 압박으로 인해 심각한 유동성 위기를 겪게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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