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AI 챗봇 ‘신비’ 서비스 선보여

조선비즈
  • 이상빈 기자
    입력 2020.10.12 09:04

    신한생명은 디지털 채널 강화를 위한 인공지능(AI) 대고객 챗봇 ‘신비’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신비 서비스는 AI 자연어처리 기술을 활용한 챗봇 시스템으로 AI 챗봇 전문기업인 와이즈넛과 제휴를 맺고 개발했다.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이용 가능하고, 현재 ▲계약·유지관리 ▲보험금청구 ▲대출 ▲고객지원 업무에 대한 챗봇 응대를 할 수 있다. 신한생명은 연내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상품안내, 언더라이팅, 변액보험, 퇴직연금 등 업무 범위를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챗봇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화면은 사용자가 클릭만으로 질문을 이어갈 수 있도록 주요메뉴 버튼이 표시된다. 추천 질의어, 자동검색기능, 주요업무 처리, 폰트 및 테마 설정, 전문상담사 연결 등 편의 기능도 제공된다.

    이번 서비스 오픈을 위해 업무와 관련된 3만여개의 AI 지식 풀(pool)을 수집하고 각 자연어 풀에서 의도에 따른 중요도를 도출했다. 도출된 중요도를 바탕으로 상담 이력을 분석해 학습 데이터에 반영하고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신한생명은 자체 AI 시스템 외에도 구글의 대화형 AI 플랫폼 다이얼로그플로우(DialogFlow)를 동시에 활용한다. 엔진 간 경쟁을 통해 최적의 답변을 찾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신비 서비스는 스마트창구 앱 이용 고객의 속성을 분석하고, 트렌드에 맞는 콘텐츠를 탑재해 출시했다"며 "편의성을 지속적으로 증대해 서비스 활용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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