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는 국민의 다양한 관점과 생각 표현"
"당색, 이념 구도 탈피해 국민 통합할 것"
국민의힘이 24일 새로운 당의 로고와 상징색을 확정했다. 국민의 힘은 이날 빨간색 육각형 모양의 로고와 빨간색·파란색·흰색의 상징색을 확정했다고 발표하고 "새로운 로고는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담은 한글을 모티브로 '국민'이라는 단어의 'ㄱ'과 'ㅁ'을 조합한 평면 사각형을 입체적으로 형상화해 국민의 다양한
관점과 생각을 표현하고자 했다"고 했다.
상징색에 대해서는 "빨간색을 기본으로 하며, 파란색과 흰색을 보조로 사용하는 것으로 확정했다"며 "'보수'와 '진보'라는 이념적 구도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국민을 통합하는 포용력 있는 정당으로 발돋움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새로운 로고와 색상을 통해 국민들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정당, 국민통합을 실현하는 정당이 되고자 노력하겠다"고 했다.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당 상징색과 관련 "빨간색 그다음에 흰색, 파란색을 사용하기로 했다"며 당초 당 상징색 시안으로 공개됐던 노란색이 빠진 데 대해서 "원래 흰색으로 정했던 것인데 여러 사람이 노란색을 이야기해서 검토했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14일 빨간색과 파란색, 노란색이 사용된 당색 시안을 공개했다. 하지만 당 내에서 민주당의 파란색과 정의당의 노란색에 대한 반발이 있었고 지난 22일 의원총회를 통해 당색 결정을 지도부에 위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