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연말까지 코로나 백신 1억개 제조, 내년 4월 전국민 분량 확보”

조선비즈
  • 김송이 기자
    입력 2020.09.19 07:58 | 수정 2020.09.19 09:46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내년 4월이면 모든 미국인이 접종할 수 있는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백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 워싱턴 AP=연합뉴스
    18일(현지시각)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말했다. "연말까지 최소한 1억개의 백신 투여량을 제조할 것이고 아마 이보다 훨씬 많을 수도 있다"고 말하면서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신이 사용 승인을 받으면 24시간 내 보급이 시작될 것"이라며 "많은 양이 훌륭한 군대를 통해 전달될 것이며, 대부분 사람이 생각하는 것보다 배부 속도는 훨씬 빠를 것"이라고도 했다.

    앞서 지난 16일 미 정부는 코로나 백신 보급 계획을 공개했다.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 백신의 사용을 허가하거나 비상사용 승인을 하면, 24시간 내에 집행 장소까지 전달할 수 있다는 게 주요 내용이다.

    국경 개방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코로나 대유행 이후 캐나다와 국경 봉쇄조치를 합의했는데, 연말 전에 국경을 개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미국은 지난 3월 국경을 접한 캐나다, 멕시코와 비필수적 여행에 대해 육로 봉쇄조치를 내린 뒤, 이 조치를 한 달 단위로 연장해왔다. 이날도 다음달 21일까지 국경 봉쇄조치를 연장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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