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원인철 합참의장 후보자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조선비즈
  • 김민우 기자
    입력 2020.09.18 18:16 | 수정 2020.09.18 18:19

    원인철 합동참모본부(합참) 의장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보고서가 18일 여야 합의로 채택됐다. 다만 야당이 원 후보자가 과거 북한 미사일 도발 당시 골프 활동을 항의한 데 따라 보고서에 '규정상 문제는 없으나 오해될 수 있는 가외활동을 유념하겠다고 했음'이라는 내용을 추가했다.

    원인철 합동참모본부 의장 후보자가 18일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참석하고 있다./연합뉴스
    국회 국방위원회는 이날 원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직후 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해 여야 합의로 가결했다. 국방위는 채택 보고서에 "원 후보자는 군내 주요 직위에서 다양한 작전 경험을 쌓아 합동작전을 지휘하는 전문성을 갖고 있으며 전시작전통제권 전환 및 군사대비태세 완비 등 합참의장의 직무에 요구되는 자질과 능력을 가진 것으로 평가했다"고 했다.

    보고서 채택 직전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기 원 후보자가 과거 북한 미사일 도발 당시 골프를 친 것에 대한 해명을 요구했고 국방위는 보고서에 '규정상 문제는 없으나 오해될 수 있는 가외활동을 유념하겠다고 했음'이라는 내용을 반영했다.

    원 후보자는 마무리 발언에서 "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 생각하고 국가안보와 우리 군 발전을 위해 위국헌신의 자세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어떤 위협에도 대응이 가능하고 싸우면 반드시 이기는 강한 군을 육성해 국민들께서 신뢰하는 군대다운 군대의 모습을 구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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