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두달만에 박지원 두산重 회장 또 만나… 창원 공장 방문해 격려

조선비즈
  • 정민하 기자
    입력 2020.09.17 17:13 | 수정 2020.09.17 17:20

    한국판 뉴딜 현장 행보로 창원 국가산업단지를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두산중공업(034020)을 찾아 격려했다. 문 대통령은 두 달만에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과 다시 만났다.

    17일 두산중공업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경남 창원시에서 열린 ‘한국형 뉴딜 스마트 그린 산단’ 행사 참석을 마친 뒤 두산중공업 공장을 방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후 그린 뉴딜 현장인 경남 창원시 두산중공업을 방문, 가스터빈 고온부품공장을 시찰한 뒤 가스터빈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연인 두산중공업 사장, 문 대통령,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연합뉴스
    이날 방문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경수 경상남도 도지사, 김종갑 한국전력공사 사장과 발전자회사 사장, 박지원 두산중공업 회장, 김준섭 진영TBX 사장을 비롯한 협력사 대표 등이 함께했다.

    박 회장은 문 대통령에게 친환경 에너지 사업 현황과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개발한 가스터빈을 소개했다. 두산중공업은 지난 2013년부터 한국형 표준 가스터빈 모델 개발 과제에 참여해 작년 발전용 대형 가스터빈 독자 모델 개발에 성공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해상풍력, 수소액화플랜트, 연료전지 등 그린뉴딜 제품군 전시를 관심 있게 둘러본 뒤 가스터빈 블레이드와 연소기, 가스터빈 본체 등을 살펴봤다.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은 가스터빈 블레이드에 "대한민국 중공업의 힘! 문재인"이라고 서명하기도 했다.

    박 회장은 "국내 친환경 에너지 대표 기업으로서 그린뉴딜 정책에 부응하는 우수한 제품과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공급해 나갈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가스터빈, 해상풍력, 수소 사업 등 국내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앞장서겠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7월에도 박 회장을 만나 "두산중공업이 해상풍력을 포기하지 않고 연구해 오늘의 수준에 이르게 됐다"며 "두산중공업에 특별히 감사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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