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10월 중순부터 방문객 2주 격리 의무 면제"

조선비즈
  • 이경민 기자
    입력 2020.09.17 16:24 | 수정 2020.09.17 16:30

    미국 하와이주가 10월 중순부터 방문객의 2주 격리 의무를 면제하기로 했다.

    16일(현지 시각) 데이비드 이게 하와이 주지사는 10월 15일 이후 외지에서 들어오는 여행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의무 대상에서 제외된다고 밝혔다.

    6월 5일 하와이 와이키키 해변. /AP 연합뉴스
    방문객은 하와이에 도착하기 전 72시간 이내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하와이는 지난 3월 말부터 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방문객을 대상으로 2주간 격리 조치를 시행했다.

    이후 8월부터 격리 의무를 완화할 예정이었으나 하와이 내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완화를 미뤘다. 9월에도 검진 물자 부족으로 격리 의무 완화를 연기했다.

    최근 일주일 평균 일일 확진자는 118명으로 8월 말 평균 255명보다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

    하와이는 코로나 확산 이후 여행객이 90% 이상 줄었고, 호텔 수백여곳이 문을 닫아 기존 일자리의 4분의 1이 감소했다.

    이게 주지사는 "여행 전 검진 규정으로 하와이 여행과 관련한 안전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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