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행 비행기 8개월만에 떴다...티웨이항공 운항 시작

조선비즈
  • 김우영 기자
    입력 2020.09.16 11:35 | 수정 2020.09.16 11:52

    서울 김포공항에 티웨이항공 여객기가 착륙한 뒤 주기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국 우한으로 가는 여객기가 16일부터 운항을 재개한다. 지난 1월 우한에서 코로나19가 확산된 지 8개월 만이다.

    티웨이항공 TW615편은 이날 오전 8시 40분 인천을 출발해 우한으로 향했다. 한국인 교민과 중국인 등 승객 60명이 탑승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한에서 인천으로 오는 항공편은 현지 시각으로 이날 오후 1시 55분 승객 40명가량을 태운 뒤 오후 6시 인천에 도착한다.

    앞서 지난 14일 국토교통부는 티웨이항공에 인천~우한 노선의 운항 허가 결정을 내렸다. 티웨이항공은 미리 중국 지방정부의 방역확인증과 중국 민항국의 운항 허가를 받아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바로 운항에 들어갈 수 있었다. 티웨이항공은 이날부터 주 1회 운항을 시작한다.

    인천~우한 노선이 재개된 것은 지난 1월 21일 이후 8개월 만이다. 당시 우한은 코로나19 발원지로 지목돼 국토부가 정기 노선 운항을 전면 금지했다.

    국토부는 공업 도시인 우한이 한중 기업들의 왕래가 잦은 곳이고 국제선 노선을 재개해달라는 요구가 많아 해당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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