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북미 조경장비 시장 공략 나선다… 자체 브랜드 제로턴모어 출시

조선비즈
  • 정민하 기자
    입력 2020.09.09 08:43

    두산밥캣(241560)은 자체 브랜드를 입힌 제로턴모어(ZTR Mower)를 북미에 출시하고 조경 장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제로턴모어는 기기에 탑승해 제초 등 조경작업을 하는 장비로, 제로턴 방식(0도 회전반경)을 적용해 기존 장비에 비해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두산밥캣이 자체 브랜드를 입힌 제로턴모어를 출시해 조경 장비 시장 공략에 나섰다. /두산밥캣 제공
    두산밥캣은 지난해 미국 조경 장비 전문업체인 쉴러 그라운드 케어(Schiller Ground Care)로부터 제로턴모어 사업을 인수해 조경 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북미 제로턴모어 시장은 연간 약 81만 대, 48억달러(약 5조7000억원) 규모다. 최근 5년간 연평균 7.8%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두산밥캣은 북미 시장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딜러 역량을 기반으로 제로턴모어 시장에 조기 안착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매출 약 1000억원을 시작으로 2024년까지 두 배 이상의 매출 신장을 목표로 잡았다.

    두산밥캣 관계자는 "북미 조경 시장은 코로나19 영향에도 취미로 조경을 가꾸거나 농작물을 재배하는 ‘하비파머(Hobby Farmer)’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제로턴모어를 비롯한 GME(농업 및 조경용 소형장비) 제품 라인업 확대로 기존 제품과의 판매 시너지도 극대화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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