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2020.08.22 09:46

기상청은 제8호 태풍 ‘바비’가 한반도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22일 밝혔다.
기상청은 "지난 21일 제17호 열대저압부(TD)가 오전 9시께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며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자라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열대 저압부의 중심 부근 풍속이 빨라질 경우 제8호 태풍 '바비'(베트남 북부 산맥)라는 이름이 붙는다.
기상청은 "지난 21일 제17호 열대저압부(TD)가 오전 9시께 대만 타이베이 남쪽 약 550㎞ 부근 해상에서 발생했다"며 "이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자라 우리나라 부근으로 북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열대 저압부의 중심 부근 풍속이 빨라질 경우 제8호 태풍 '바비'(베트남 북부 산맥)라는 이름이 붙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