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산업 협력업체 지원 프로그램 본격 가동

조선비즈
  • 이종현 기자
    입력 2020.07.31 18:01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이 본격 가동된다.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이용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자금난을 겪는 중소 협력업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산업은행은 기간산업 협력업체 운영자금 지원프로그램에 참여하는 17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지원절차 수립을 끝냈다고 31일 밝혔다. 지원프로그램은 8월 5일부터 가동된다.

    이번 지원프로그램의 대상 기업은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대상 업종 내 협력업체다. 지원대상 업종은 항공, 해운, 자동차, 조선, 기계, 철강, 항공제조, 정유, 석유화학 등 9개다. 원청기업과 소관부처가 협업해 산업생태계 유지에 필요하다고 선정한 업체는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협력업체에 대한 지원 규모는 최대 5조5000억원이고, 기간산업안정기금은 최대 1조원의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은행들은 협력업체의 운영자금을 대출해주고, 기간산업안정기금은 대출채권을 기초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해 민간에 매각한다.

    산업은행은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일시적 위기를 겪고 있는 정상기업에 대한 지원이기 때문에 코로나19 이전부터 구조적 취약요인이 있던 기업은 제외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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